울버햄튼, 아스널에 0-2로 뒤지다 2-2 무승부
  • ▲ 울버햄튼이 아스널과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 울버햄튼이 아스널과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꼴찌' 울버햄튼이 '1위' 아스널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31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패(2무) 행진을 이어간 울버햄튼은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리그 꼴찌다. 

    반면 아스널은 타격이 크다. 아스널은 승점 58점에 그쳤다. 1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53점이다. 사실상 승점 2점 차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1위 자리가 위태롭다. 

    아스널은 전반 5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데클란 라이스의 크로스를 사카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 11분에는 피에로 인카피에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반격이 매서웠다. 울버햄튼은 후반 16분 우고 부에노의 추격골이 터졌다. 왼발 감아차기로 아스널 골대 상단 구석을 갈랐다. 

    정규시간 90분이 지났고, 아스널의 승리로 기울던 찰나, 이변이 연출됐다. 후반 추가시간 톰 에도지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황희찬은 결장했다. 그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