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 통해 이동 동선 분석압수수색 전 금고 은닉 가능성
  • ▲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14일 경찰이 압수수색 중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역구 사무실에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14일 경찰이 압수수색 중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역구 사무실에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남의 자택 관리사무소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동작구 대방로에 위치한 김 의원 차남 주거지의 관리사무소에서 CCTV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부터 김 의원 차남 자택의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까지 해당 관리사무소에서 1월 초순쯤의 CCTV 영상을 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 의원이 경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금고를 옮겼을 경우 엘리베이터 CCTV 영상에 찍혔을 거란 판단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의 전 보좌진으로부터 김 의원이 중요 물품을 금고에 보관한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금고의 행방 찾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