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음원 부문, 아티스트 대상 수상 '영예''월드 클래스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K팝 황제' 지드래곤'글로벌 스타' 제니
-
스트레이 키즈와 제니, 지드래곤이 '골든디스크어워즈' 40주년 무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는 음반 부문 대상에 스트레이 키즈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는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아티스트 대상 트로피는 제니가 수상하며 첫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7년 만에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품에 안으며 데뷔 이후 쌓아온 '월드 클래스 아이돌' 위상을 입증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의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링 기록과 함께 음반 부문 본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켰다. 타이틀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대성)'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본상을 포함한 3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골든디스크에서 솔로로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티스트 대상이 신설된 이유는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제니는 솔로 앨범 '루비(Ruby)'와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며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룹 블랙핑크 활동을 포함한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합쳐 솔로와 그룹으로 두 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까지 더하며 화려한 수상 기록을 남겼다.
음반 부문 본상은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는 로제,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블랙핑크, 아이브,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제니, 조째즈, 지드래곤이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K팝 주역들도 골든디스크에서 인정받았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은 올데이 프로젝트와 코르티스에게 돌아갔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는 키키가 차지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투어스와 이즈나가 받았으며, 골든초이스는 아크와 클로즈유어아이즈가 선정돼 미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하며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AI 초이스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아이브가 차지했다.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은 방탄소년단 진과 하츠투하츠가 1위를 기록했다. -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는 '이터널 글로리(Eternal Glory)'를 키워드로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무대가 마련됐다. 40주년 기획 프로젝트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40' 스페셜 무대도 이 콘셉트와 맞물려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어스와 이즈나가 각각 방탄소년단 '봄날', 원더걸스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는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르세라핌 허윤진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감성적으로 소화했다. 에이티즈 종호는 김광석의 '그날들'을 묵직한 보컬로, 키키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드럽게 표현했다. 아크와 클로즈유어아이즈는 각각 빅뱅 '거짓말', 원타임 'HOT 뜨거'를 커버하며 세대를 연결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엠블럼과 디스크 형태를 14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하고, 업그레이드된 트로피로 글로벌 팬과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
[사진 제공 = HLL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