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남자부 OK저축은행 역시 현대캐피탈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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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베카가 19점을 뽑은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했다.흥국생명은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19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레베카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32-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3위 흥국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11승10패(승점 36점)를 기록, 최근 2연패를 당한 2위 현대건설(승점 38점)과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 부진에 빠지며 7승 14패(승점 21점)가 됐다.흥국생명이 첫 세트에서 6점을 뽑은 김다은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흥국생명은 15-12에서 김다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다은은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팀이 연속 5점을 사냥하는 동안 4점을 책임져 20-12로 세트를 따내는 데 앞장섰다.흥국생명은 2세트에는 5점 차 열세를 딛고 강한 뒷심으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레베카가 8점을 책임졌다. 그리고 3세트 30점이 넘어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은 30-30에서 상대의 연속 공격 범실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7점을 뽑은 디미트로프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0 26-24 25-18)으로 완파했다. 토종 공격수 전광인(14점)과 차지환(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5위 OK저축은행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0승11패(승점 31점)를 기록, 4위 한국전력(승점 33점)과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은 12승 8패(승점 38점)에 머물렀고, 선두 대한항공(승점 41점)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