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글로벌 K-POP 콘서트로 도약미국 내 K-POP 공연 최적지 LA카운티와 손잡아 한–미 문화 협력 확대, 글로벌 K-컬처 확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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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북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며, K-POP 확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감독위원회 슈퍼바이저(좌)와 박장범 KBS 사장. ⓒKBS
박장범 KBS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참석 일정 중, 현지 시각으로 8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청사에서 캐서린 바거(Kathryn Barger) LA카운티 감독위원회 슈퍼바이저와 만나 K-POP 공연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뮤직뱅크' 연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 간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K-컬처 전반과 LA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LA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 시를 포함해 88개 도시를 관할하며, 인구 약 1,000만 명의 대규모 문화·경제 중심지로 꼽힌다. 특히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과 같은 세계적 공연장을 보유하고,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가 자리한 지역이어서 K-POP 공연 개최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협약식에서 박 사장은 "KBS는 지난 15년간 '뮤직뱅크 월드 투어'를 통해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대륙에서 성공적인 K-POP 공연을 이어왔다"며 "이번 LA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바거 슈퍼바이저는 "LA카운티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큰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도 형성돼 있다"며 "세계 각지의 파트너와 함께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KBS와 협력해 K-POP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는 지난 15년 동안 아시아, 유럽, 남미 14개국 16개 도시에서 총 24회의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역량을 축적했다. 이번 북미 진출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POP을 넘어 K-컬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