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명품 보이스로 '고막 남친' 등극최종 5위로 시청자 '관심+사랑' 듬뿍"'정서'를 노래하는 가수 되고파"
  • ▲ SBS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박정현의 '미아'를 열창하고 있는 홍승민.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
    ▲ SBS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박정현의 '미아'를 열창하고 있는 홍승민.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홍승민이 경연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SBS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재해석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 가운데 홍승민은 클래식적 배경을 가진 신예 발라더로서 진정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발라드 기대주'로 떠올랐다.

    ◆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피어난 발라드 꿈


    홍승민은 클래식 음악가 가정에서 자라면서도 발라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마음속에 품어왔다. 아버지는 경희대 성악과 교수, 어머니는 피아노 전공자로, 형 또한 연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하며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았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아버지에게 단기간 레슨을 받고 이탈리아 성악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성악 실력을 지녔지만, 발라드에 대한 열망은 오랫동안 감춰야 했다.

    '우리들의 발라드'에 도전한 그는 '발라드를 하고 싶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 무대에서 빛난 진정성, 감성 가득한 목소리


    홍승민은 안정적인 기초와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각 라운드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명곡을 소화하며 '고막 남친'으로 주목받았다. 세미파이널에서는 박정현의 '미아'를 선택, 14살 시절 외로웠던 자신을 위로하고픈 마음을 담아 노래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눈시울을 붉혔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지난 경연을 되돌아보며 정준일의 '안아줘'를 불러 성숙한 보컬과 진심 어린 감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박경림은 "이별을 노래하는 DNA가 있는 것 같다. 발라드는 홍승민에게 있다"고 평가했고, 차태현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극찬했다.

    최종 5위를 기록한 홍승민은 솔직한 고백과 진심 어린 표현력으로 무대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 홍승민과 나눈 일문일답


    Q.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5위로 마무리한 소감은?

    - 5위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하며 울고 웃고 노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이유는?

    - 세미파이널 무대가 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특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Q. 성악과 콩쿠르 경험이 현재 음악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 음악은 단순 경쟁만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달하고 감정을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Q.
    성악과 발라드의 매력 차이는 무엇인가요?

    - 클래식은 과거 사람들의 정서와 시대상을 느낄 수 있고, 발라드는 현재의 이야기와 감정을 새롭게 들려주는 점이 매력입니다.

    Q. 가족의 반응과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은?

    - 방송 후 부모님이 토닥여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음악 열정 덕분에 지금의 제가 음악을 즐기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 스타일과 목표는?

    - 제 삶과 경험을 노래에 담아, 홍승민이라는 사람 자체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Q.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홍승민을 포함한 '우리들의 발라드' TOP12는 6일 첫 방송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어 10일 성남, 24일 대구, 2월 7~8일 서울, 28일 부산, 3월 7일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 SBS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박정현의 '미아'를 열창하고 있는 홍승민.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
    [사진 제공 = 시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