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체포 이후 금·주식·코인 일제 랠리6일 비트코인 9만4000달러대…50여일만 최고치블룸버그 "베네수, 비트코인 준비금 가능성"포브스 "비트코인, 금 시장 점유율 흡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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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출처=APⓒ연합뉴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소식 이후 금, 은, 주식과 함께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랠리를 거듭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해 상승하면서 금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이르게 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포브스는 지난 주말 가상화폐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하나의 성숙한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블룸버그 통신 역시 "투자자들이 다시 디지털 자산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서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가격의 10만 달러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이전 대비 3.15% 오른 9만4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비트코인은 9만4757달러를 찍은 뒤 등락을 반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6일 9만50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51일 만에 최고치다.비트코인 가격은 마두로의 체포 소식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비트코인 상승에 외신은 마두로 체포의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마두로 체포와 관련해 "중기 및 장기적으로 게임의 판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에너지 비용 하락으로 인한 미국의 '장기적 순풍'이라고 평가했다.블룸버그는 또 "마두로의 체포는 국가와 연계된 가상화폐 비축 자산에 대한 새로운 추측을 촉발했다"며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옵션 업체 QCP는 보고서에서 금융적 우회 수단으로서 베네수엘라의 '그림자' 비트코인 준비금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소문을 언급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다만 "이러한 주장들을 과도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