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마약 테러 혐의로 여러 건 기소""대통령, 도난당한 석유 반환돼야한다는 점 분명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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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미군에 의해 체포돼 뉴욕으로 이송되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마두로는 미국에서 마약 테러 혐의로 여러 건의 기소를 당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이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밴스 부통령은 지난 3일(한국 시각)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그 과정에서 마약 밀매는 반드시 중단돼야하고 도난당한 석유는 미국에 반환돼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그는 "마두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가장 최근의 인물"이라며 "인상적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용감한 특수부대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이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이 불법이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알린다"며 "마두로는 미국에서 마약 테러 혐의로 여러 건의 기소를 당했다"며 "카라카스의 궁궐에 산다고 해서 마약 밀매에 대한 미국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썼다.뉴욕타임스는 '도난당한 석유'(Stolen oil)라는 표현이 베네수엘라가 국유화를 통해 미국의 유전을 불법적으로 차지했다는 미국 행정부 내의 견해를 가리킨다고 해석했다. 2000년대 후반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 석유회사가 투자한 베네수엘라 유전과 정유회사들을 국유화한 바 있다.한편 미국은 3일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마두로대통령과 실리아 플로레스 부부를 체포했다.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시 마약단속국(DEA) 본부로 이송됐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브루클린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마약 테러 혐의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두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