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차이콥스키의 밤',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KBS교향악단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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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 차이콥스키의 밤' 포스터.ⓒ대원문화재단
대원문화재단이 2026년 1월 2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대원문화재단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명훈·백건우·조성진·성시연·손열음·클라라 주미 강·김선욱·김대진·임지영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왔다.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윤한결이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협연은 2023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맡는다.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두 작품은 차이콥스키 특유의 아름답고 깊은 서정과 낭만의 감수성은 물론 격렬한 드라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요구하는 곡들이다.대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지휘자와 협연자의 패기, 생동감, 역동성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 음악 무대를 처음 찾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힘찬 미래를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