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 완파김민재 선발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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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이 5-0 대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 희망을 밝혔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12승 1무, 승점 37점으로 압도적 리그 1위를 이어갔다.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인 김민재다.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호흡을 맞췄고, 이렇다 할 위기를 내주지 않은 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김민재 '선발 효과'가 드러났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바이에른 뮌헨은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뽐냈다. 전반 11분 콘라트 라이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5골 폭죽을 터뜨렸다.특히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후반 21분, 후반 37분, 후반 43분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3분 요십 스타니시치의 1골을 추가했다.케인은 리그 17골로 압도적 득점 1위를 질주했다. 2위가 프랑크푸르트 요나탄 버카르트의 8골이다. 케인이 두 배 이상 차이를 만들었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무실점에 기여한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함께 수비 라인을 지켰던 우파메카노는 7.0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의 9.2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