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2월 추가 금리인하 기대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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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출처=APⓒ연합뉴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을 거듭하며 7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달러 아래까지 내려갔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24시간 이전 대비 5.83% 급락한 8만9931달러까지 하락했다가 9만달러 선을 회복했다.비트코인 9만달러 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폈을 당시 비트코인은 7만4400달러 선까지 폭락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데다 주식 시장이 최근의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등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하락 원인을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