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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번에도 정답은 관세였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분장과 관련해 "내가 관세를 이용해, 관세로 위협해 오늘 전쟁을 멈췄다"고 말했다.그는 태국,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했다고 전한 뒤"그들이 잘하고 있다. 잘될 것이다"고 설명했다.양국은 국경지대에서 여러 차례 크고 작은 갈등을 노출해온 온 양국은 지난 7월 지뢰 폭발 사고로 태국 군인 8명이 다치면서 닷새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양국 휴전협정 체결을 중재했다.하지만 태국 동부 국경지대에서 이달 10일 또다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 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틀 뒤에는 총격전까지 발생해 캄보디아 측에서 사망자가 나오면서 휴전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