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 필리조선소./연합뉴스
    ▲ 한화 필리조선소./연합뉴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 확전 자제에 따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향후 1년 동안 유예한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미국이 11월 10일부터 중국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 실시를 1년 중단했다"면서 이같은 방침을 내놓았다. 

    중국은 지난달 14일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을 겨냥한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며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중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 목록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