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남길·이희준.ⓒ뉴데일리 DB
    ▲ 배우 김남길·이희준.ⓒ뉴데일리 DB
    배우 김남길과 이희준이 뮤지컬 '빨래' 20주년 콘서트를 찾는다.

    뮤지컬 '빨래'는 오는 11월 8일 오후 2·6시, 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20년의 기록과 감동'을 담은 음악과 이야기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콘서트에서는 '빨래'의 20주년을 맞아 역대 출연했던 배우 이정은·김희원·정문성·곽선영·이규형·배두훈(포레스텔라)·김지훈(리베란테)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추억을 나눈다. 이희준과 김남길은 이들과 함께 '앤드 모어(AND MORE)' 무대를 꾸민다. 

    '앤드 모어'는 역대 출연진과 '빨래'를 사랑한 게스트가 참여해 '빨래'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콘서트를 응원할 뿐 아니라 편곡된 넘버를 직접 선보인다. 이희준은 11월 8일 오후 2시 공연, 김남길은 11월 9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세연 씨에이치수박 대표는 "소극장에서 시작해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픈런이라는 타이틀로 70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세대가 지나도 뮤지컬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비롯됐다. '20년의 기록과 감동'이라는 콘서트 테마를 통해 새롭고 풍성한 무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