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14~22도, 최고기온 22~27도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오거나 소강상태
  • ▲ 빗길 자료사진. ⓒ뉴데일리 DB
    ▲ 빗길 자료사진. ⓒ뉴데일리 DB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寒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때때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충청 이남에서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은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9일까지 비가 지속되겠다. 

    지역별로는 오전까지 충남권에, 오후까지 강원남부내륙과 충북·경북내륙에, 밤까지 경남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산지는 9일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8일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해동부·동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밤부터는 남해동부·동해남부 앞바다와 동해남부·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가 치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8일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동풍 유입과 강수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