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니아스포르, 겐칠레르빌리이와 2-2 무승부후반 16분 교체 투입 황의조후반 24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성공
  • ▲ 황의조가 시즌 1호골을 터뜨렸고, 팀은 2-2로 비겼다.ⓒ알라니아스포르 제공
    ▲ 황의조가 시즌 1호골을 터뜨렸고, 팀은 2-2로 비겼다.ⓒ알라니아스포르 제공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는 공격수 황의조가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에르야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겐칠레르빌리이와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8라운드 원정에서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득점포를 터트렸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31분 재동점골을 내주고 2-2로 비겨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 9위에 랭크됐다.

    전반 14분 이아니스 하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알라니아스포르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의조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후반 21분 동점을 허용한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의 득점포가 터지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황의조는 후반 24분 하기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 판독에 들어갔지만, 온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인정됐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하며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따낸 황의조는 이날 시즌 1호 골 사냥에 성공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내주며 2-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