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워싱턴에 3-4 패배전날 침묵한 김하성, 다시 안타 시작시즌 타율 0.250 유지
  • ▲ 애틀랜타 김하성이 워싱턴을 상대로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연합뉴스 제공
    ▲ 애틀랜타 김하성이 워싱턴을 상대로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연속 안타 행진을 10경기에서 멈춘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으로 유지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289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2회 말 워싱턴 선발 앤드루 알바레스의 패스트볼 공략에 성공했다.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 말 1사 2루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가 워닝 트랙까지 물러나며 잡아냈다.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3-4로 패했다. 전날까지 파죽의 10연승 행진을 달린 애틀란타는 11연승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