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워싱턴에 3-2 승리김하성 선발 출전, 연속 안타 행진 10경기에서 멈춰시즌 타율 0.257에서 0.250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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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 김하성의 연속 안타 행진 멈췄고, 애틀랜타는 10연승을 질주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잠시 쉬어간다.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애틀랜타는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렸다. 애틀랜타는 75승 8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김하성의 활약은 아쉬웠다. 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으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지난 경기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으나, 이날 마감했다. 개인 최다 기록인 16경기 연속 안타에도 미치지 못한 채 행진을 끝냈다.2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워싱턴 오른손 선발투수 브레드 로드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고,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타격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비에서는 김하성다운 모습을 보였다. 0-1로 뒤진 4회 초 2사 1, 3루 상황. 도루를 시도한 제이콥 영을 온몸을 날려 태그아웃으로 돌려세웠다.애틀랜타는 워싱턴을 3-2로 제압했다. 솔로 홈런 3방으로 끝냈다.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홈런 2개를 때려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1개를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