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경기에서 12골 폭발에 3연승 질주한 LAMLS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4계단 상승한 6위메시의 마이애미는 2계단 상승한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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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LA가 MLS 파워랭킹 6위로 올라섰다.ⓒMLS 제공
'손흥민 효과'의 끝은 어디일까.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 후 '손흥민 열풍'이 불고 있다. 손흥민이 합류한 뒤 LA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제 MLS 파워랭킹 '6위'까지 올라섰다. 순위가 높을수록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지난 22일(한국시간) LA는 레알 솔트레이트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드니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LA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2골을 폭발시켰고,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자리를 잡고 있다. LA는 올 시즌 57골로 서부 콘퍼런스 팀 득점 1위로 올라섰다.이런 상승세로 LA는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MLS컵에 나서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기세와 분위기다. LA의 상승세는 MLS 파워랭킹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MLS는 24일 '매치데이즈 34 & 35 파워랭킹'을 발표했고, LA는 전체 6위에 자리를 잡았다. LA는 4계단 상승했다. 이런 상승세는 파워랭킹 메인 화면에 손흥민과 부앙가의 사진이 자리 잡은 것을 보면 더욱 잘 느낄 수 있다.LA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추월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계단 상승세 7위에 랭크됐다.MLS는 "LA는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누가 14골을 넣었을까. 손흥민과 부앙가가 공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전에 해트트릭을 성공했고, 다음 주중 솔트레이크전에 1골을 추가했다. 부앙가는 1골과 3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LA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4골을 넣었고, 모두 승리했다. 지금 상황에서 서부 콘퍼런스 1위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는 어렵지만, 사실상 4위 진입을 확정했고, 3위 자리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LA의 챔피언십 희망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A에 앞서 있는 5팀을 살펴보면 파워랭킹 1위는 서부 콘퍼런스 2위인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다. 파워랭킹 2위는 동부 콘퍼런스 1위 필라델피아 유니온이다.이어 파워랭킹 3위 FC 신시내티(동부 2위), 4위 샌디에이고 FC(서부 1위), 5위 샬럿 FC(동부 3위)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