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4일 약 2주간 공연…조기예매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 ▲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에스앤코
    ▲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의 첫 티켓 오픈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이자 이안 감독의 영화에 이어 무대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됐으며 오는 12월 국내에서 처음 만난다.

    23일 오전 11시 첫 티켓 오픈 시 12월 2~14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조기 예매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 뉴스레터 구독자는 하루 빠른 22일 오후 2시~23일 오전 9시 진행하는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0% 할인이 주어진다.

    스페셜 좌석도 마련된다. '파노라마석'(2층 1~3열의 일부 좌석)은 무대 전면을 와이드한 시야로 볼 수 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조명, 영상, 음악, 음향 등이 빚어낸 역동적인 무대 예술은 작품의 백미다. 거센 폭풍우, 수평선과 맞닿은 별로 가득한 밤하늘 등의 무대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 ▲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에스앤코
    ▲ '라이프 오브 파이' 해외 공연 스틸.ⓒ에스앤코
    '포커스석'(OP석, 1~3열 일부 좌석)은 무대와 가장 가까이에서 파이와 리처드 파커의 눈빛과 호흡, 생존을 둘러싼 긴장감을 느끼며 몰입 가능하다.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작품 공식 SNS와 예매처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작가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원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감동과 희망을 그린다. 원작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크리에이터의 상상력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무대 예술로 구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 서현철·황만익, '엄마' 역 주아·송인성 등 2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2026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