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박진주, 기무간 등 강연 진행…싱어송라이터 예빛·정기고 퀸텟 공연
-
- ▲ 올해 처음 열린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현장.ⓒ세종문화회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에 약 2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3~14일 야외 공간에서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아트 굿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작품의 굿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여러 부스에서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을 배경으로, 공연·강연·굿즈 마켓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다. 올해는 공연기획사, 공연예술단체, 극장, 영화사, 전시기획사, 출판사, 독립예술서점 등 50여 개의 기관과 브랜드가 참가했다. -
- ▲ 올해 처음 열린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현장(박천휴 작가와 배우 박진주의 토크 콘서트).ⓒ세종문화회관
이틀 동안 행사는 △한정판 아트 굿즈 마켓 △토크 콘서트 △라이브 퍼포먼스 △체험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판·서점 부스에는 더레퍼런스, 커리큘럼·프란츠, 도서출판 푸른숲·나비클럽·지만지드라마·유물시선 등이 함께했다. 굿즈 전문 브랜드로는 서울스티커샵, 빵이 문구, 테이바(TEIVAH) 등이 참여했다.한국 최초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클레어' 역의 배우 박진주, Mnet '스테이지파이터' 출연 무용수 기무간의 강연은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신동원 에스앤코 대표와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강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싱어송라이터 예빛과 정기고 퀸텟의 공연이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seoulartgoodsfestival)과 해시태그를 통해 관람객들의 후기와 인증샷이 활발히 공유되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
- ▲ 올해 처음 열린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현장(정기고 퀸텟).ⓒ세종문화회관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현장 결제 이벤트는 간편하고 신속한 구매 환경을 제공해 소비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관객층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이며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안호상 사장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소비가 이어지며 서울 대표 문화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이 새로운 아트 라이프스타일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확장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 ▲ 올해 처음 열린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현장.ⓒ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