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폭풍우·생존을 건 숨막히는 대결·자연의 경이로움 담은 명장면 공개박정민·박강현 주연…한국 초연 12월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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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에스앤코
영국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유럽·아시아 등 주요 도시를 거쳐 한국에서 공연되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명장면을 담은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라이프 오브 파이'는 작가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원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감동과 희망을 그린다. 원작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크리에이터의 상상력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무대 예술로 구현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
- ▲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에스앤코
이안 감독은 탁월한 영상미와 깊이 있는 철학을 스크린에 옮겨내 감독상 등 그해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올리비에상 4개 부문, 토니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도서·영화에 이어 무대까지 전 분야를 석권했다.한국 초연 확정 후 원작이 어떻게 무대화됐을지 해외 공연 스틸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격랑이 치는 바다의 폭풍우,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의 생존을 건 숨막히는 대결,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바라보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조명, 영상 등의 고도의 무대 연출과 배우와 퍼펫의 연기가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했다. -
- ▲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프로덕션은 오리지널 창작진의 연출을 그대로 제작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된다. 배우·각본가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로리타 차크라바티 OBE가 각본을, '라이프 오브 파이'로 드라마데스크상 연출상을 수상한 맥스 웹스터가 연출로 나선다.주인공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 서현철·황만익, '엄마' 역 주아·송인성 등 2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2026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 ▲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에스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