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에 5-3 승리3타수 1안타 이정후, 시즌 타율 0.271김혜성 결장한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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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타격감을 이어갔다.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71로 유지했다.1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 말 무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하는 깊숙한 땅볼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점수를 벌렸다.이정후는 6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5-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74승 71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76승 69패)를 2경기 차로 따라붙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한편 LA 다저스 김혜성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결장했다. 콜로라도에 7-2로 승리한 다저스는 최근 3연승과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