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후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A매치 141호골, 세계 축구 역대 최다골 신기록 스스로 경신경기 종료 직전 칸셀루의 극적 역전 결승골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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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의 A매치 141호골이 터진 포르투갈이 헝가리에 3-2 역전승을 거뒀다.ⓒ뉴시스 제공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신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는다.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F조 2차전 헝가리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포르투갈은 F조 2경기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했다. 헝가리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선제골은 헝가리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헝가리의 버르거 버르너버시가 날카로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전반 36분 포르투갈 베르나르두 실바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전반을 1-1로 비긴 두 팀. 후반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포르투갈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는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호날두의 A매치 '141호골'이다. 세계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141골로 스스로 경신한 호날두였다.헝가리는 후반 39분 버르거가 멀티골을 신고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주앙 칸셀루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포르투갈이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