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 9-1로 격파6이닝 1실점 와이스 15승 수확키움은 LG에 11-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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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가 롯데를 꺾으며 1위 LG와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한화 이글스 제공
정규리그 '1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한화 이글스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이번 승리로 한화는 74승 3무 52패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한 1위 LG 트윈스(78승 3무 48패)와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5승(4패)째를 올렸다. 특히 와이스는 코디 폰세(16승)와 시즌 31승을 합작하며 10개 구단 최고의 원투펀치임을 입증했다.한화는 1회 초 2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손아섭의 2루타, 문현민의 안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한화는 3회 초 또 2점을 얻었다. 채은성의 2타점 2루타가 나왔다.4회 초 1점을 보탠 한화는 6회 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시환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한화는 9-0 리드를 잡았고, 롯데는 6회 말 1점에 그쳤다.1위 LG는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발목이 잡혔다. LG는 키움에 2-11로 대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LG는 1회 초 2점을 내며 리드를 잡았지만, 2회 말 1점을 내줬고, 4회 말과 6회 말 각각 4점과 6점을 대거 허용하며 무너졌다. 4회 말 임지열의 3점 홈런이 폭발했다. 6회 말에는 최주환의 2타점 적시타, 어준서의 3타점 3루타 등이 터졌다.kt 위즈는 두산 베어스를 8-1로 제압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8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6패1세이브)째를 수확했다.한편 SSG 랜더스-NC 다이노스 창원 경기와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