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2026년 1월 18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이한솔·이봉준·홍기범·박영수·조성윤·송유택 6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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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 출연 배우.ⓒ홍컴퍼니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이하 매드해터)'가 오는 10월 22일~2026년 1월 18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초연된다.'매드해터'는 영국의 동화 작가 루이스 캐럴이 1865년 발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캐릭터인 미친 모자장수를 모티브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자를 찾고자 하는 두 소년의 여정을 통해 존재의 자유를 향한 작지만 용기 있는 저항을 그려낸다.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인 미친 모자장수의 기원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매드해터'는 생존을 목적으로 살아가던 소년이 '이상한 게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오길 바라며 자신이 원하는 모자를 만들어 쓰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질서와 규범 속에 갇힌 세계에서 '정해진 모자'가 아닌 '쓰고 싶은 모자'를 만들고, 파는 꿈을 꾸는 노아와 조슬린의 이야기는 선택 가능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는 이들을 향한 응원을 전한다.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오브제이자 서사의 중심인 '모자'는 의상디자이너 조문수가 직접 제작한다.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등을 쓴 강남 작가가 '쓰고 싶은 모자'라는 상징을 통해 정체성과 자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리카C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생존을 위해 모자를 만드는 '노아' 역은 이한솔·이봉준·홍기범이 맡는다. '쓰고 싶은 모자'를 만들기를 꿈꾸는 '조슬린' 역에 박영수·조성윤·송유택이 캐스팅됐다. '조슬린' 역의 배우는 헥터, 공장 직원, 노숙자, 모자 가게 손님 등 노아를 제외한 작품 속 모든 인물을 연기한다. -
- ▲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 포스터.ⓒ홍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