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12월 3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4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 ▲ 케이팝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 포스터.ⓒHJ패밀리앤키즈
    ▲ 케이팝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 포스터.ⓒHJ패밀리앤키즈
    케이팝(K-POP)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이 11월 13일~12월 3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케이팝과 한국사의 상징적 순간을 결합해 판타지와 역사, 음악이 어우러진 '케이팝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또 '역사와 판타지가 만나는 타임슬립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작품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형제 유튜버이자 K-POP 듀오 '진'과 '준'이 정체불명의 DM을 받고 조선 마법사관부에 소환되면서 시작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가로막으려는 어둠의 세력 '흑화단'과 음악으로 맞서 싸우는 형제의 이야기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전개된다.

    특히, K-POP 무대를 방불케 하는 음악과 안무를 비롯해 태권도 격파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지고, 16명의 배우가 함께하는 규모로 초대형 블록버스터 무대를 완성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연출을 통해 관객이 직접 역사의 모험에 참여하는 듯한 체험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교육적 가치도 빼놓을 수 없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등 한국사의 상징적 인물이 극의 중심에 등장하며, 단순한 오락을 넘어 에듀테인먼트적인 의미를 담은 콘텐츠로 확장된다.

    티켓은 4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놀(NOL)티켓, 예스24,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개막 첫 주인 11월 13~16일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은 6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