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구단주는 UAE의 왕족이자 부호 만수르주급 1위는 괴물 공격수 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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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 연봉 1위이자 EPL 전체 연봉 1위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부자 구단은 단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맨시티의 구단주는 너무도 유명한 셰이크 만수르다. 그는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 왕족이자 세계적 부호. 실제로 만수르 구단주가 맨시티를 인수한 후 엄청난 투자를 감행했고, 맨시티는 EPL 최강의 팀으로 발전했다.프로는 돈으로 말하는 세상. 중동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은 맨시티는 최근 EPL에서 가장 많은 돈을 썼고, 가장 비싼 선수들을 보유했다. 물론 맨시티 선수단 연봉은 EPL 최고 수준이다. 그렇다면 맨시티 선수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2025-26시즌 맨시티 선수단 연봉을 공개했다.이 매체는 "지난 10년 동안 EPL을 지배한 맨시티다. 이들은 돈을 쏟아부을 여유가 있다. 주급도 마찬가지다. 맨시티 선수들은 EPL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이어 "맨시티가 EPL 강호로 계속 경쟁하기 위해서 선수들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맨시티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맨시티 선수들은 정확히 얼마를 받을까"라며 연봉을 공개했다.맨시티 선수단 연봉을 살펴보면 EPL 최고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최고 연봉'을 받았던 손흥민과 비교할 수 있다.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3억 5735만원)였다.토트넘 연봉 1위 손흥민이 맨시티로 온다면, 10위 안에 들지 못한다. 공동 9위가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잔루이지 돈나룸마고, 그들의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7630만원)이다.'TOP 5'를 보면 티자니 레인더르스와 일키아 귄도안이 23만 파운드(4억 3275만원)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존 스톤스(25만 파운드·4억 7038만원), 오마르 마르무시(29만 5000 파운드·5억 5505만원), 베르나루두 실바(30만 파운드·5억 6448만원)가 위치했다.1위는 압도적이다. 1위를 보면 맨시티가 가진 '돈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맨시티 1위일뿐 아니라 EPL 전체 1위의 주급이다. 바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다. 그의 주급은 무려 52만 5000 파운드(9억 8785만원)다.이 매체는 "홀란은 맨시티와 9년 반의 재계약에 서명했고, 주급은 52만 5000 파운드다. 홀란은 EPL 최고 연봉자가 됐다. 24세의 홀란은 수많은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홀란은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2025-26시즌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연봉 TOP 1514. 칼빈 필립스(15만 파운드·2억 8223만원)14. 마테오 코바치치(15만 파운드·2억 8223만원)13. 나단 아케(16만 파운드·3억 104만원)11. 마누엘 아칸지(18만 파운드·3억 3867만원)11. 후벵 디아스(18만 파운드·3억 3867만원)9. 잔루이지 돈나룸마(20만 파운드·3억 7630만원)9. 요슈코 그바르디올(20만 파운드·3억 7630만원)8. 로드리(22만 파운드·4억 1393만원)7. 필 포든(22만 5000 파운드·4억 2334만원)5. 티자니 레인더르스(23만 파운드·4억 3275만원)5. 일카이 귄도안(23만 파운드·4억 3275만원)4. 존 스톤스(25만 파운드·4억 7038만원)3. 오마르 마르무시(29만 5000 파운드·5억 5505만원)2. 베르나루두 실바(30만 파운드·5억 6448만원)1. 엘링 홀란(52만 5000 파운드·9억 878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