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원FC에 2-1 승리17경기 만에 감격의 승리 거둔 대구베스트 팀 역시 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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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골을 넣으며 대구를 17경기 만에 승리로 이끈 박대훈이 K리그1 2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7경기 만에 감격의 승리를 이끈 대구FC 박대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박대훈은 지난달 30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박대훈은 후반 3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성공시켰다.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대구다. 대구는 멀티골을 기록한 박대훈과 결승골을 기록한 카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17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의 경기다. 이날 김천은 후반 12분 김승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전 주앙 빅토르가 후반 17분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추가시간에 대전 안톤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베스트 11'은 공격수 주앙 빅토르(대전), 세징야(대구), 박대훈(대구), 미드필더 김태현(전북 현대), 마테우스(FC안양), 이영재(전북), 모재현(강원FC), 수비수 안톤(대전), 카이오(대구), 조성권(광주FC), 골키퍼 김다솔(안양)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