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본머스에 0-1 패배전반 5분 이바니우송에게 선제 결승골 허용히샬리송-존슨-쿠두스 조합 득점 실패
  • ▲ 토트넘이 EPL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무너졌다.ⓒ연합뉴스 제공
    ▲ 토트넘이 EPL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무너졌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3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의 화려한 출발은 막을 내렸다. 개막전에서 번리에 3-0 승리를 거둔 후 2라운드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격파하며 '깜짝 리그 1위'에 올랐던 토트넘이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2승 1패로 리그 3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본머스 이바니우송에 선제 결승골을 얻어 맞았다. 이바니우송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지난 두 라운드와 똑같이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브레넌 존슨으로 스리톱을 구성했지만, 토트넘은 단 한 골도 성공하지 못했다. 슈팅 수는 5개,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본머스는 19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6개였다. 

    무기력함으로 일관한 토트넘은 결국 홈에서 0-1로 무너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실점을 내줬고, 처음으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