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저위험으로 판단해 순찰 강화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순찰을 강화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동작·서대문·서초·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번 협박 팩스의 발신번호가 최근 이어진 '일본 변호사 사칭 폭발물 협박'의 발신번호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저위험으로 판단해 순찰 강화 등으로 조치했다. 

    협박의 대상이 된 일부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