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스즈메의 문단속'·'날씨의 아이' 등 대표작 오는 17~23일 상영
  • ▲ 롯데시네마 9월 '광음시네마' 라인업.ⓒ롯데컬처웍스
    ▲ 롯데시네마 9월 '광음시네마' 라인업.ⓒ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광음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9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음시네마'는 일반관과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면서 롯데시네마만의 차별화된 대표 상영관으로 자리 잡았다. 월드타워·신림·김포공항·노원·청량리·홍대입구·평촌·수원·동성로·대전센트럴·부산본점 등 총 11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광음시네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대표작 다섯 작품을 오는 17~23일 상영한다. 먼저 마코토 감독의 재난 애니메이션 3부작으로도 널리 알려진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라인업에 올랐다.

    극 중 운석 충돌이나 지진, 폭우 등 재난 신에서 광음시네마의 저음 우퍼 진동감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역동적이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감성 충만한 선율이 담긴OST들을 즐길 수 있다.

    '초속5센티미터' 본편과 함께 마코토 감독이 직접 해당 촬영지를 다니며 촬영한 특별 제작기 영상이 추가된 '초속5센티미터 X 특별영상 - 어느 봄의 기억'도 상영한다. 이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옴니버스 영화로 감독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마코토 감독의 초기작으로 알려진 '언어의 정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광음시네마의 정교하면서도 입체적인 음압 증폭 사운드 기술, 감독이 구현한 수채화 같은 작화감과 함께 어우러져 4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문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사운드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5편을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광음시네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선명한 화질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