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2개 프로그램 12월 17일까지 운영…9월 5일까지 등록 시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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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예술아카데미 강의실.ⓒ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2025년 하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강좌를 오는 19~12월 17일 운영한다.2007년 시작된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깊이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음악칼럼니스트·미술사가·공연기획자가 진행하는 7개 이론 강좌와 보컬 코치·성악가·드로잉 아티스트에게 직접 가창 또는 드로잉을 배우는 5개 실습 강좌 등 1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매진을 기록한 인기 강좌에 더해 '어반드로잉 기초', '여행스케치를 위한 풍경수채화'를 신설했다.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은 뮤지컬 발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컬 전문가 김민정이 새롭게 구성한다.'뮤지컬 보컬 스테이션'은 한국인 최초로 에스틸 발성법(Estill Voice Training)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하고 다수의 뮤지컬 배우를 코칭해 온 김민정이 새롭게 맡는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일반인부터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보컬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수업 시간도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한다.드로잉 강좌는 수강생들은 도심 속 여행지와 일상 공간을 감상하고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드로잉아티스트 박인홍의 '어반드로잉 기초'와 드로잉아티스트 재재나무의 '여행 스케치를 위한 풍경 수채화 중급' 강좌를 개설했다.정승빈의 '어반드로잉 중급'과 정연석의 '어반드로잉 심화' 강좌도 계속 이어진다. -
- ▲ 2025년 하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 강좌.ⓒ세종문화회관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이 나서는 '뮤지컬의 탄생'은 '웨스트엔드 뮤지컬'을 다룬다. 고 원장은 올해 여름 영국 런던을 방문해 현지 공연계의 흐름을 살피고, 영국 무대에서 확산 중인 K-뮤지컬 열풍을 체험했다. 웨스트엔드 최신 화제작과 무대 트렌드, 영국 관객들이 주목하는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전달할 예정이다.음악칼럼니스트 최은규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대표 명곡을 심도 있게 감상하는 강좌다. 베토벤, 비발디, 차이콥스키 등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 배경, 음악 감상 포인트를 차근차근 짚어본다.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브런치'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이브 렉처 콘서트다. 매주 각기 다른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음악적 뒷이야기가 어우러진다. 관객은 무대 위의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미술사가 이 현의 전시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는 미술작품을 통해 각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조망하는 강좌다. 하반기에는 '매너리즘과 바로크'를 주제로 당대의 미학과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세종예술아카데미 강좌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접수 진행 중이다. 9월 5일까지 등록을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20% 조기 신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