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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커튼콜.ⓒ아트원 컴퍼니
쇼뮤지컬 'Again(어게인) 드림하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4월 개막한 'Again 드림하이'는 서울 120회, 대구·부산 등 8회, 일본 현지 30회를 포함해 총 158회 공연을 올렸다. 아트원 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고, 방송인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기획, 연출, 퍼포먼스, 연기 등 전방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동일 배우가 양국 무대에 서는 공동 제작 방식을 채택해 창작뮤지컬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Again 드림하이'는 2011년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가 원작이다.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꿨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 ▲ 뮤지컬 'Again 드림하이' 공연.ⓒ아트원 컴퍼니
대표 넘버인 'Starlight(스타라이트)', 'Dream High(드림하이)', 'Someday(섬데이)' 등은 각 인물의 성장과 도전을 섬세하게 담아내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고, 댄서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펼쳐낸 안무와 메시지는 세대를 아우르는 울림을 전했다.실력파 배우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연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삼동' 역 세븐·김동준·영재·진진, '윤백희' 역 선예·루나, '강오혁' 역의 이지훈·김다현·정동화 등 배우들의 열연은 극을 이끌었다.아트원 컴퍼니의 김은하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배우, 스태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모든 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드림하이'의 가치를 지켜가며 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