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에 1-4 패배이정후, 2회 말 첫 타석에서 다르빗슈 상대로 안타시즌 타율 0.256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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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샌디에이고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안타를 재개했다.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전날 침묵하며 9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이정후는 이날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다시 안타를 시작했다.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6로 유지했다.이정후의 상대는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 다르빗슈 유였다. 이번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출발한 다르빗슈는 지난달 돌아왔고 이날 경기가 7번째 등판이었다. 지난 6경기에선 1승 3패 평균자책점 6.51을 기록 중이었다.이정후는 2회 말 첫 타석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에 성공했다. 볼 카운트 0-2에서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르빗슈가 이정후를 이겼다. 볼 카운트 2-2에서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이정후가 헛방망이를 돌렸다. 이정후는 삼진을 당했다. 7회 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패배하며 3연패를 당했다. 59승 60패로 승률 5할이 깨졌다. 1-1 상황에서 7회 초 샌디에이고는 대거 3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갈랐다. 프레디 페르민의 2점 홈런이 컸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6이닝을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3패)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