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워싱턴에 0-8 완패이정후 7번 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58에서 0.256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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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상승세가 잠시 멈췄다.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0-8로 패배했다.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던 이정후. 그의 연속 안타 행진은 9경기에 도달하지 못했다. 8월 들어 처음으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6으로 하락했다. 8월 타율 역시 0.343으로 떨어졌다.2회 말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워싱턴 선발 맥켄지 고어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고어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7회 말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콜 헨리를 상대했고,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서야 했다.샌프란시스코는 0-8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59승 59패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