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일 광복 주간, 서울 광화문광장·공주백제유적지 등…기념 자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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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주변이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광으로 기억하는 광복 80주년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 13곳 서울 광화문광장, 경기 두물머리·광명동굴, 인천 개항장문화지구, 공주백제유적지·청남대·독립기념관, 전주한옥마을·마이산도립공원, 대구 서문시장 등을 소개한다.'광복 주간(8월 11~17일)' 동안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방문 행사를 펼친다.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에 가면 선착순으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광복 기념 자석은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려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표현한 '진관사 태극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
- ▲ 광복 마그넷 디자인.ⓒ문체부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행사도 진행한다.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여행계획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유하고 방문 이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태극기를 두른 '호종이(한국관광 캐릭터)' 봉제 인형 열쇠고리(키링)를 준다.하나은행과 협업한 광복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8일~9월 7일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을 비롯한 '한국관광 100선'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하나은행 가산금리 쿠폰(+2.0%p)을 지급한다.일부 추첨을 통해 △지역관광 시설 이용권(산림 복지시설 이용 상품권) △외식상품권(아웃백 모바일 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보훈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광복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광복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동시에 지역관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 광복 호종이 봉제인형 키링 디자인.ⓒ문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