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메츠에 4-3 승리7번 타자 이정후,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탬파베이 김하성, 부상 복귀전서 안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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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츠를 상대로 시즌 23호 2루타를 작렬했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고, 시즌 타율은 0.247이 됐다.2회 초 무사 2, 3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좌완 선발 데이빗 피터슨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때 3루 주자 윌머 플로레스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타점이 올라갔고, 시즌 44번째 타점이었다.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7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작렬했다. 바뀐 투수 라인 스타넥을 상대한 이정후는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쪽 2루타를 완성했다. 시즌 23번째 2루타. 이어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이정후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연장 10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샌프란시스코는 뉴욕 메츠에 4-3 승리를 거두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10회 초 3-3 상황에서 도미닉 스미스가 1타점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부상 복귀전에서 안타를 쳤다.김하성은 LA 다저스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말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탬파베이는 다저스에 0-5로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