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후보 5명 전원 예비경선 진출최고위원 후보 15명 중 11명 통과 … 4명 탈락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전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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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안철수, 장동혁,조경태,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예비 경선 진출자 20명을 확정했다.함인경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일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및 부적격 기준에 따라 후보자 등록 여부를 심사한 결과 총 20명이 예비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는 5명 중 4명, 최고위원 후보는 11명 중 8명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예비 경선은 오는 5일부터 이틀 간 책임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통해 진행된다.당대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등록한 후보 전원이 예비 경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5명이 출마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진출자는 신동욱·최수진(이상 현역 의원),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손범규 전 인천시당위원장, 양향자 전 의원, 장영하 변호사,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홍석준 전 의원 등이다.반면 강성현 전 19대 총선 후보, 김소연 변호사,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황시혁 대구청년혁신아카데미 이사장은 당헌·당규와 내부 심사 기준에 따라 예비 경선 진출이 불허됐다.청년 몫 최고위원 후보에는 우재준 의원,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최우성 청소의프로 대표 등 4명이 등록했고,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국민의힘은 오는 5~6일 예비 경선을 거쳐 당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한 뒤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