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SSG에 4-0 승리와이스,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2위 LG는 파죽의 5연승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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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와이스가 완벽한 피칭으로 한화의 승리를 책임졌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는 잠시 멈췄지만 라이언 와이스는 멈추지 않았다. 완벽한 피칭으로 한화에 승리를 선물했다.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한화는 57승 3무 34패를 쌓으며 2위 LG 트윈스(54승 2무 39패)와 격차를 4경기로 유지했다. 한화는 지난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하지 못했고, 와이스의 호투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한화 외국인 원투 펀치 폰세와 와이스. 전날 폰세는 한화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 이날 와이스는 한화 승리를 책임졌다.와이스는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날카롭게 휘는 스위퍼를 활용해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11승(3패)째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황영묵이 3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와이스를 도왔다.한화는 1회 말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고, 3회 말에도 1점을 수확했다. 이어 4회 말 2점을 더 얻으며 승부를 갈랐다. 리베라토의 중전 적시타와 문현빈의 우중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4-0을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2위 LG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LG는 9회 초 3득점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두산 베어스를 6-5로 눌렀다. 문성주가 2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롯데 자이언츠는 KIA 타이거즈를 7-4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렸다. kt 위즈 역시 삼성 라이온즈를 8-5로 제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김휘집의 역전 만루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6-7로 눌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