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일 예산군 수해 피해 현장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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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2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으며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당이 나흘 연속으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에 나선 것이다.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충남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가슴이 아프다. 많은 가재도구들이 전부 비에 젖어서 전부 다 나와 있다"며 "특히 농사를 짓는 분들은 농기계가 침수되어서 당장 금년 농사뿐만이 아니라 다음 해 농사까지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조속히 수재를 입은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국민과 함께 성원하고 계속 지원 활동을 벌이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날 수해 복구 작업에는 차기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참여했다.한편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5명으로 파악됐다. 사망 19명, 실종 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