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 전년比 2.9% 감소…감소폭 17개월來 최대"물가 상승과 보너스가 영향 미친 듯"
-
- ▲ 일본 도쿄 시내 전경. 출처=APⓒ연합뉴스
일본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7일 발표한 '5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결과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30만141엔(약 284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명목 임금 증가세는 41개월째 이어졌다.그러나 물가 변동(보유 주택 임대료 환산분 제외 기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1년 전 대비 2.9%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다.특히, 실질임금 감소폭은 2023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후생노동성은 "실질임금 감소폭 확대는 물가 상승과 함께 보너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동향을 주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앞서 5월 일본 정부는 2029년까지 1% 수준의 실질임금 상승률을 정착시키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