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하서 하마스와 간접 협상…7일 네타냐후-트럼프 회담하마스 '수정안' 제시에 이스라엘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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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출처=A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자지구 휴전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하마스의 '영구 휴전' 수정안을 이스라엘이 일축한터라 협상 타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가 합의한 조건에 따라 논의 중인 이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자가 더 이상 이스라엘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결심도 있다"면서 "이는 하마스의 군사적·통치 능력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스라엘 협상단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하마스와의 간접 협상을 진행한다.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7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가자, 이란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제안한 60일 휴전안은 하마스가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송환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인질 석방은 5단계에 걸쳐 이뤄진다.하마스는 휴전안에 대해 긍정적 응답을 전달했다면서도 △타결까지 영구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지속할 것 △국제연합(UN)과 기타 국제 인도 기구가 주도하는 인도적 지원을 전면 재개할 것 △이스라엘군(IDF)이 3월 휴전 결렬 전 위치로 철수할 것 등 3가지 수정 요구안을 내놨다.네타냐후 총리실은 하마스의 요구 사항에 "용납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