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무 아사니 연속골 터져안양 마테우스 퇴장, 수적 우위 점한 광주는 승점 31점 강원도 수원FC에 2-1 승리
-
- ▲ 광주가 신창무와 아사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안양을 2-1로 무너뜨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주FC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광주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리그1 21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승점 31점을 쌓은 광주는 리그 5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승점 24점에 머문 안양은 리그 9위에 위치했다.광주는 전반 11분 신창무의 선제골이 터졌다. 아사니의 패스를 신창무가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으로 찔러 넣었다. 신창문의 올 시즌 첫 골.광주는 멈추지 않고 전반 37분 아사니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신창무가 도움을 주고 아사니가 골을 신고했다. 신창문의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아사니의 시즌 6호골이다.안양은 전반 41분 채현우가 1골을 만회했지만, 여기까지였다. 오히려 안양은 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추격 동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안양은 더 이상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광주가 2-1 승리를 가져갔다.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강원FC가 수원FC를 2-1로 격파했다.강원 가브리엘이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후반 1분 수원FC의 루안이 동점골로 응수했다. 1-1로 승부가 끝날 것 같은 흐름에서 후반 추가시간 강원 김대원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이었다.이번 승리로 승점 28을 쌓은 강원은 FC서울을 밀어내고 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