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 더 브라위너 영입 발표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전설 더 브라위너, 다음 시즌 UCL 진출하는 나폴리에 필요한 자원프랑스 PSG 이강인도 나폴리의 러브콜 받고 있어
-
- ▲ 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 이적을 확정한 가운데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나폴리 제공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이강인이 함께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그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 이적을 확정했다. 나폴리는 1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고, 전력 보강이 필요했다. 그들의 선택은 더 브라위너였다.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전설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E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UCL 우승 1회 등을 품었다. 맨시티의 UCL 우승은 구단 최초였다. 또 구단 최초의 '트레블' 달성에도 앞장섰다. UCL에 도전장을 내민 나폴리에게 UCL 우승 경험이 있는 더 브라위너가 필요했다.공교롭게도 나폴리는 한국의 이강인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이다. UCL을 위해 전력 보강을 멈추지 않는 나폴리의 눈에 이강인도 들어왔다. 이강인 역시 지난 시즌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UCL 우승을 경험했다.하지만 조연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경기를 뛰기 위한 이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장 많이 연결되고 있는 팀이 나폴리고,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의 나폴리행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나폴리는 한국의 김민재가 최고의 활약했던 팀이다. 때문에 나폴리는 한국 선수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민재 다음이 이강인이다.특히 이탈리아 언론들이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높에 바라보고 있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공격 강화를 위해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나폴리가 PSG와 이강인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단독 보도하기도 했다.이강인이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와 함께 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