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산시 염치읍 어르신들께 반찬 만들어 전달9일에는 교육생 30명이 헌혈로 '생명나눔'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대학은 교육생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헌혈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지구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총 40명의 경찰대학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경찰대학 교육생 10명은 지난 8일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건물 내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9일에는 교육생 30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관계자는 "경찰대학 젊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동윤 경찰대학 학생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대학 교육생들은 올해도 농가 일손 돕기와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도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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