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7월 7일 공연…전석 무료 관람네이버 예약 통해 1·2차 티켓 순차 오픈…6월 5·12일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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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순천향대학교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 8개교를 확정하고 축제의 개막일인 오는 20일~7월 7일 대구 전역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참가팀은 DIMF로부터 공연 제작·운영, 홍보 등을 지원받아 창작·라이선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본선에는 국내 7개 대학과 해외 1개 대학이 선정됐다.8개 대학교와 작품은 △청강문화산업대 '스프링 어웨이크닝'(6월 20일) △백석대 '조선의 불꽃'(21일) △단국대 'Elaborate Lives'(25일) △경성대 '스프링 어웨이크닝'(26일) △중앙대 '친애하는 멜리에스'(26일) △한세대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30일) △연세대 '그레텔'(7월 4일) △태국 Mahidol University 'Exoplanet, the Musical'(5일) 등이다.본선 경합의 결과는 7월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배우에게는 '개인상'인 연기상(대구광역시장상), '단체상' 부문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
- ▲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포스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DIMF 뮤지컬스타 출신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3회 최우수상 수상자이자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배우과정 수료생 노용원, 제9회 대상 수상자 위재영, 제10회 대상 수상자 이주찬과 우수상 수상자 이한이 무대에 오른다.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공연은 2회에 걸쳐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는 5일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백석대·단국대·중앙대·경성대의 공연이 예매할 수 있다. 이어 12일에는 2차 티켓 오픈으로 한세대·연세대·Mahidol University가 예매 대상에 포함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전 세계에서 모인 대학생 뮤지컬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대구를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청춘의 에너지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