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총 18개 팀, 11개 프로그램…7월 4일~9월 6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사전 이벤트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 프로세스이태원서 6월 20일 개최
  • ▲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7월 4일~9월 6일 S씨어터에서 '싱크 넥스트 25(Sync Next 25)'를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한  '싱크 넥스트 25'는 장르와 매체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18개의 아티스트 팀이 11개 프로그램, 총 32회 공연을 펼친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루시드폴, 정마리, 부지현 △수민&슬롬 △앙상블블랭크, 주정현 △코끼리들이 웃는다 △리퀴드사운드 △강남, 김효은, 이준우 △제이통 △해니, 미스터 크리스 △문상훈과 빠더너스 △김성훈 △벌트vurt.,업체eobchae이다.

    개막에 앞서 6월 20일에는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프로세스이태원에서 사전 이벤트로 리스닝 파티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New Black Experience)'가 열린다.

    이번 파티는 '테크노 볼트'와 '앰비언트 헤이즈' 두 개의 무대를 마련했으며, 서울 테크노 신을 이끄는 벌트vurt.의 큐레이션으로 꾸며진다. DJ Xanexx(자넥스), Scøpe(스코프), Unjin(운진), Hosoo(호수) 등 앰비언트와 테크노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10팀이 출연한다.

    '싱크 넥스트 25' 기간 중 극장 밖에서의 새로운 커뮤니티 경험도 마련된다. 국내 증류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내외 디스틸러리와 협업한 '싱크 넥스트' 최초의 라운지 우물(Wells)이 세종S씨어터 입구에 문을 연다. 우물처럼 관객들 내면의 영감을 길어 올리고, 일상과 예술 사이에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공간이다.

    '뉴 블랙 익스피리언스' 입장료는 오후 11시 이전 1만5000원, 이후는 2만 원이며, 현장 구매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