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오전 11시 세종체임버홀…발레리나 이산하 해설
  • ▲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7월 5일 오전 11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을 연다.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엄숙한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세종예술아카데미만의 어린이 음악교육 시리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무용 장르를 결합한 '춤추는 클래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 발레 시연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 모차르트 '세 개의 독일 무곡', 베토벤 '여섯 개의 미뉴에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쇼팽 '강아지왈츠'·'고양이왈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이산하가 해설을 맡는다.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피아니스트 이루미를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은, 비올리스트 문여진, 첼리스트 탁윤지, 클라리네스트 김민욱이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하반기에도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타장르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음식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9월 13일 '맛있는 클래식'을 만난다.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6월 13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