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캠페인 7년째 운영…국내 모든 법인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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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기업업무추진비를 지원하는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한국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기업업무추진비(구 문화접대비)를 지원하는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공연·전시 티켓과 도서·음반 선물을 문화기업업무추진비로 지출하면 그 금액에 일대일(1:1)로 매칭,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국내 모든 법인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문화기업업무추진비 제도'는 기업의 접대문화 개선과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해 2007년 도입됐다. 문화비로 지출한 기업업무추진비는 기존 한도의 20%까지 추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은 법인세 부담을 줄이고 문화예술계를 간접 지원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캠페인에 참여했던 기업 관계자들은 "고객으로부터 우리 회사에 대한 특별한 인상이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음주·유흥 접대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느꼈다"며 "접대를 받는 사람뿐 아니라 하는 사람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문화기업업무추진비 제도와 활용 방안, 지원 캠페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메세나협회가 개설한 웹사이트 '문화로 인사합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